여유롭게 3월에 결혼하기로 날을 잡았는데
둘 다 올해를 넘기지 말자는 생각으로 갑자기12월로 날을 잡았다 그리고 신혼여행 준비로 급 진전된 결혼준비 1. 신혼여행지 정하기 12월 신혼여행은 어디를 가야할까 왕좌의 게임을 재밌게 본 우리 커플은 크로아티아를 꼭 가보고싶어서 크로아티아+이탈리아를 가려했으나 12월은 너무 춥다 몰디브, 하와이, 뉴질랜드+호주, 칸쿤+미국 이 정도가 후보에 들어왔다 물론, 모든 것은 셀프로 진행할 예정 패키지가 더 쌀수도 있겠으나 여행만큼은 내가 내 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 일정에 얽매이는 것도 싫고! 오빠는 뉴질랜드 나는 칸쿤 이렇게 선택을 했고 결국 나는 실.수.로 부킹닷컴에서 무료환불이 불가한 칸쿤 숙소를 예약해버리고 만다*.* 정말 실수였다ㅜㅜ 칸쿤 6박을 할 예정이라 2박은 저렴한 곳 4박은 가고싶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생각중이었는데 저 저렴한 2박을 모르고 예약해버림ㅜㅜ 우리가 가는 날이 크리스마스+새해 성수기라 남아있는 객실이 거의 없었고 그땐 너무 마음이 조급해서 질러버린것이다 무료취소되는 줄 알았어요.. 오빠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며 무의식의 내가 결제했을거라고 한다. 지금 보니 그런 것 같아.
내가 예약한 곳은 어로프트 칸쿤(Aloft Cancun) 저렴한 숙소가 이 곳 되겠다
이렇게 우리의 신혼여행지는 정해지고, 세부적으로 정해진 우리 여정은 한국-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칸쿤 칸쿤-뉴욕 뉴욕-한국 이다 라스베가스 5박 칸쿤 6박 뉴욕 4박 총 15박 이러다 회사에 책상 없어져있는 거 아니겠지 2. 항공권 예매하기 그리하여 첫번째로 항공권 예매하기 현재 내 아이폰에는 이런 어플들이 생겨남 여행준비할때 제일 많이 사용한 Kayak과 orbitz.con 항상 LCC만 타던 나는 이번에는 탑승동 안가고 국적기를 이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른 게 카약신공! 카약에서 검색하고 국적기 예매하기. 라스베가스, 뉴욕 직항은 대한항공에만 있어서 대항항공으로 정했다. 하다보니 나는 직접 대한항공 사이트에서 가격조회하고, 전화로 예매하는 게 편했다. 결국 수십번의 가격조회와 몇번의 전화끝에 홍콩 출발편으로 예매 완료. 일반석이라 아쉽지만ㅜㅠ
나는 그렇게 가을에 홍콩을 가게 됨*.* 칸쿤 항공권 포스팅은 다음에! |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