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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나 도착, 호스텔, 에스파냐광장, 그리고 Ciudad Condal


바르셀로나 공항 도착! 도착 예상시간은 오후 4시 30분 정도였는데, 예상보다 3-40분 일찍 도착!

 

그런데 짐을 찾다보니,,, 비슷했다

 

공항버스 타고 에스파냐 광장에 내려서 숙소로 고고

 

우리 숙소는 Barcelona central garden hostel

 

예약은 booking.com에서 했다. 호스텔 찾다보니 유랑에도 괜찮은 후기가 있고, 부킹닷컴 후기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_*

 

5인실 도미토리이었는데 4박에 7~8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굳bb 시설도 깔끔하고, 청소도 잘 되어있고 좋았다.

 

처음 찾아갈 때에는 조금,, 아주 조금 헤맸다.

 

짐풀고 씻고 옷 갈아입고 7시쯤 윤과 만나기로 했던 것 같다.

 

엄청나게 배고팠다!!!


 

숙소 근처 에스파냐 광장, 분수대. 09년 추억 돋네!

걷는 중에, 갑자기 윤 동생이 '이승우 선수 아니야?' 라고 해서 뒤돌아봤더니 이승우 선수가 딱!

 

 

나 너무 함박웃음에 이상하지만 ...*_*

바르셀로나에서 이승우 선수를 만나다니 엄청난 행운이다. 이승우 선수 화이팅!

​근데 배고파ㅜㅜ

지도를 보다가,,

얼마 전 바르셀로나 방문한 동기오빠가 강추했던 Ciudad Condal 이 마침 호스텔 근처라 이 곳으로 향했다.

 

Ciudad Condal, 또는 Ciutat Condal 스페인어, 까딸라냐의 차이인가??

 

Tapas bar. 타파스 전문점이다. 스페인의 타파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간단한 안주 개념인듯하다. 내 스타일이야*_*

 

이 곳은 내부 분위기가 좋다! 테라스보다는 내부에 앉는 걸 추천!

 

 

바 앞에 앉으면 먹고싶은 타파스, 몬타디토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몬타디토는 타파스의 종류! 바게트빵 위에 토핑을 얹은 것이라고 보면 된당.




 

혹시 모를 포스팅을 위해 찍어본 영문 메뉴판.  

역시 블로그 초보 ㅋㅋ 잘 보이지는 않는다 ;;

 

우리는 시켜야할 음식이 어떤 건지를 몰라서, 동기오빠가 보내준 사진으로 주문을 했다. (ㅋㅋㅋㅋ)


 

저번에 스페인 왔을 때는 왜 이걸 몰랐지 ㅜㅜ

레몬 맥주, 끌라라! limon cerveca ? 맞을까? ㅋㅋ Clara good!

우와 진짜 맛있다*_* 또 마시고 싶다.

 

09년 스페인 여행 때 마신 환타리몬 + 맥주 조합 정도 되려나


 

감자튀김 + 계란후라이

메뉴 나오면 비벼줄까? 하고 물어본다.

 


 

또르띠야! 스패니쉬 오믈렛이라고도 하는 이 음식!

바로 스페인의 맛! 마드리드 민박집에서 먹었던 또르띠야가 신세계이긴 했었는데!

사실,,, 감흥이 별로 없었음. 성수가 해주는 게 더 맛있다 ㅋㅋ


 

애기오징어 요리 ㅋㅋ 올리브유에 볶은 건 가보다. 감동. 맛있다.

baby squid ㅋㅋ


 

맛조개? 대조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어릴 때 휴가 가서 아빠, 아빠 친구분들이랑 잡은 기억나는 조개 ㅋㅋ

이것도 맛있다 ㅜ_ㅜb


 

새우는 역시 맛이써 *_*

감바스!! Gambas!


 

칠리 앤 스테이크 몬타디토! 눈물 난다. 배고프다.

 

으리으리한 우리 계산서*_*

Navajas - 조개요리

Tortilla - 또르띠야(스패니쉬 오믈렛)

brcht langstinos - 새우꼬치

solomillo - 스테이크

sepionas plancha - 오징어 요리

huevos cabreaos - 감자튀김 + 계란

 

으로 유추해봅니다. (앞 설명과 뒤죽박죽 ㅠ_ㅠ)


 

 

 


 

 

배부르게 먹고 고딕지구 산책!

 

아무 계획 없이 돌아다녔다.

 

아, 유심을 사기 위해 vodafone에 가려고 했는데 못찾고,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

 

결국 나는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신청했다고 한다 ㅜ_ㅜ